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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화’가 최고의 한류(韓流)다

    ‘민주화’가 최고의 한류(韓流)다

    최고의 한류(韓流)는 싸이의 강남스타일도, K-POP도, 대장금도 아니다. 한국의 현대사가 최고의 한류다. 그 가운데 무수한 이가 피를 흘려 이룩한 민주화는 중국이 경외하는 업적

    온라인 중앙일보

    2012.12.26 09:58

  • 장식이 없다는 건 기술이 좋다는 것 안목이 높다는 것

    장식이 없다는 건 기술이 좋다는 것 안목이 높다는 것

    1 포텐스 피보탄트 조명. 프랑스의 여성 디자이너 샬로트 페리앙이 디자인했으며 극단적인 절제와 순수한 기능주의 디자인을 보여준다. 2 바로크 시대의 가구. 바로크의 캐비닛은 바로

    중앙선데이

    2013.01.12 17:32

  • 한·일 관계 평행선, 독·불처럼 청년 교류로 풀어라

    한·일 관계 평행선, 독·불처럼 청년 교류로 풀어라

    22일은 유럽의 오랜 앙숙 프랑스와 독일이 화해와 협력의 새 시대를 여는 우호조약을 맺은 지 50주년이 되는 날이다.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 대사(왼쪽)와 제롬 파스키에 주한 프랑

    중앙일보

    2013.01.21 00:33

  •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와 富를 지배한다”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와 富를 지배한다”

    #지난해 12월 2일, 중국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시에서 바다로 나가는 길목인 창러(長樂) 진강투이(金鋼腿). 저 멀리 대형 선박들이 출항하는 모습이 보인다. 명나라 정화(

    중앙선데이

    2016.01.03 01:42

  • 환상의 포켓몬과 모험할까, 기괴한 괴물들에 맞서 싸울까

    환상의 포켓몬과 모험할까, 기괴한 괴물들에 맞서 싸울까

    생각만 해도 신나는 겨울방학이 코앞입니다. 소중 친구들은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나요. 계획표 문화생활 부문에 영화 관람을 빠뜨려서는 안 되겠죠. 다들 알다시피 겨울방학 극장가에는

    온라인 중앙일보

    2015.12.13 00:05

  • [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한국예술 ‘20세기 고전’

    [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한국예술 ‘20세기 고전

    이지영 기자 21세기에 접어든 지도 벌써 15년입니다. 지난 세기 만들어진 우리 예술작품 중 어떤 작품이 20세기 한국예술을 대표하는 고전의 반열에 올라갈까요. 최근 한국예술종합학

    중앙일보

    2015.12.24 01:28

  • "민망해?" '아저씨춤'추는 女무용수 몸짓이…

    "민망해?" '아저씨춤'추는 女무용수 몸짓이…

    점잖게 양복을 빼입은 무용수 한 무리가 막걸리 한 됫박에라도 얼큰히 취한 듯 기분 좋게 몸을 흔든다. 흥겨운 비트에 맞춰 뛰고, 날고, 구르다 하나둘 쓰러진다. 허우적대다 간신히

    온라인 중앙일보

    2013.02.24 08:05

  • [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매화

    [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매화

    권근영문화스포츠부문 기자바야흐로 매화 철이다. 박근혜 대통령도 취임식 때 붉은 바탕에 매화 무늬가 흐드러진 두루마기를 입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다른 꽃들보다 먼저 피어나는 매

    중앙일보

    2013.02.28 00:51

  • 다시 시작하자, 남들 눈치 보지 말고

    다시 시작하자, 남들 눈치 보지 말고

    무소의 뿔처럼 씩씩하게 가고 싶은 길을 갔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돌아보니 영 아니다. 대학 시절 끔찍이도 듣기 싫어했던 그 소시민적이라는 말, 그런데 어느새 그런 모습으로 살아가

    중앙선데이

    2013.07.13 00:19

  • [이달의 책/ 6월의 주제] 오늘, 나를 세우는 시간

    [이달의 책/ 6월의 주제] 오늘, 나를 세우는 시간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달의 책’ 6월 주제는 ‘오늘, 나를 세우는 시간’입니다. 진정한 행복은 자기에 대한 긍정에서 출발합니다. 각기 개성 넘치는 목소리로 우리가

    중앙일보

    2013.06.01 00:20

  • 시진핑이 잡겠다던 진짜 ‘호랑이’는 따로 있다?

    시진핑이 잡겠다던 진짜 ‘호랑이’는 따로 있다?

    중국판 ‘세기의 재판’이 지난 22일부터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 중급인민법원 5호 법정에서 진행 중이다. 보시라이(薄熙來·64) 전 충칭(重慶)시 당 서기의 뇌물수수·공금횡

    중앙일보

    2013.08.26 09:43

  • 삶의 찌든 때 훌훌 털고 싶은 이들의 필독서

    삶의 찌든 때 훌훌 털고 싶은 이들의 필독서

    네덜란드 국립문서보관소가 소장한 헤세의 사진.(연대, 작가 미상) 지혜는 지식에 세월과 경험을 더한 결과물이다. ‘지혜=지식+세월+경험’이라는 등식이 성립한다. 초등학생도 “인간

    중앙선데이

    2013.05.19 02:11

  • [서소문 포럼] 근로시간 단축, 6개월 계도 갖고는 버겁다

    [서소문 포럼] 근로시간 단축, 6개월 계도 갖고는 버겁다

    홍승일 중앙일보디자인 대표 근로시간 단축에 반년 계도기간을 두기로 한 정부의 지난주 막판 용단은 일단 반갑다. 하지만 내심 뜻밖이었다. 문재인 정부 노동개혁 시리즈의 방점 격인

    중앙일보

    2018.06.28 01:50

  • 최고 가수들의 환상적 무대가 그저 일상인 곳

    최고 가수들의 환상적 무대가 그저 일상인 곳

     ━  세계 최고의 오페라극장 빈 슈타츠오퍼를 가다    무대막은 매시즌 새로운 현대미술 작품으로 교체된다. 6월28일까지 존 발데사리의 ‘졸업’을 볼 수 있다.  예술의 도시

    중앙선데이

    2018.06.23 02:00

  • [박명림 칼럼] 한국 민주주의의 결정적 변곡점

    [박명림 칼럼] 한국 민주주의의 결정적 변곡점

    박명림 연세대학교 교수·정치학 한국민주주의가 결정적 변곡점을 맞고 있다. 그것은 한국민들이 정치경력이 전무한 검사 출신을 대통령으로 선택한 행위로부터 비롯된다. 2차대전 종전 이

    중앙일보

    2022.04.06 00:38

  • ‘노예 해방’ 링컨의 반전...그 정당의 후계자가 트럼프다

    ‘노예 해방’ 링컨의 반전...그 정당의 후계자가 트럼프다 유료 전용

    1980년대 초반 정치학과 학부생 시절 ‘미국정치론’을 수강한 적이 있다. 공화-민주당은 과반수 획득을 위해 중간지대로 접근해 경쟁하므로 양당의 정책 노선이 비슷하다고 배웠다.

    중앙일보

    2022.09.28 14:43

  • 사상 최초 매출 4000억 돌파, 연말 뮤지컬 대전 승자는

    사상 최초 매출 4000억 돌파, 연말 뮤지컬 대전 승자는

     ━  연말연시 뮤지컬 전쟁   연말 뮤지컬 전쟁이 뜨겁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해 국내 뮤지컬 시장은 사상 최초로 매출액 4000억원을 돌파할 예정이다. 최근 한 달간

    중앙선데이

    2022.12.31 00:52

  • “보수적이면서 자유로운, 빈에서 보고 느낀 것들 담았죠”

    “보수적이면서 자유로운, 빈에서 보고 느낀 것들 담았죠”

    오스트리아 빈의 향취가 느껴지는 크라이슬러·슈베르트 등 연주한 앨범 ‘내 마음속의 빈’을 낸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씨.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빈의 문화는 독특해요. 독일 문화권을

    중앙일보

    2022.11.21 00:02

  • 세계 최고가 84억짜리 나체 사진…만 레이 작품 검은 선 정체

    세계 최고가 84억짜리 나체 사진…만 레이 작품 검은 선 정체

    만 레이의 '르 비올롱 댕그르'. [크리스티 옥션 캡처] 20세기 초 미국의 초현실주의 작가 만 레이의 사진 작품이 역대 최고가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17일(현지시

    중앙일보

    2022.02.18 07:53

  • 정통 애프터눈 티가 궁금해? 그럼 여기 어때!

    정통 애프터눈 티가 궁금해? 그럼 여기 어때!

    홍콩 여행에서 꼭 들러야 하는 장소로 꼽히는 곳이 있다. 페닌슐라호텔이다. 묵는 장소로도 좋지만 다들 1928년 이 호텔이 처음 생겼을 때부터 이어지고 있는 애프터눈 티를 경험하러

    중앙일보

    2017.06.29 00:01

  • 日 이와나미문고 "90년간 고전 6000종...아직 배고프다"

    日 이와나미문고 "90년간 고전 6000종...아직 배고프다"

    바바 기미히코 이와나미쇼텐 편집국 부장. “진리와 최고의 미를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게 전달하겠다는 이와나미 문고의 사명은 지금도 유효하다.” 일본 대표적인 인문 출판사 ‘이와나미

    중앙일보

    2017.06.18 16:39

  • 발란신, 여성·보석·발레 ‘뫼비우스 띠’처럼 묶다

    발란신, 여성·보석·발레 ‘뫼비우스 띠’처럼 묶다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국립발레단 신작 ‘주얼스’   발레 종가 파리오페라발레단에서 최고 스타에게 부여하는 ‘에투알’ 칭호를 올해 거머쥔 박세은은 2018년 발레계의

    중앙선데이

    2021.10.23 00:20

  • 클레오파트라 위한 선물은 책 20만권

    클레오파트라 위한 선물은 책 20만권

    책표지 갈대 속의 영원 이레네 바예호 지음 이경민 옮김 반비   소리 없이 눈으로 책을 읽는 건, 현대인의 흔한 독서 방식이다. 한데 4세기 『고백록』의 저자 아우구스티누스에게는

    중앙선데이

    2023.04.01 00:31